그래픽커뮤니케이션과는 재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학생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동문간의 화합과 유대를 증진하며 멘토링 활동, 취업캠프, 어학연수, 글로벌 챌린지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우리의 창의력 및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MIC(마이크) 활동
Mentoring(자문활동) : 재학생들의 학습활동영역을 넓히고 취업의 길잡이가 되어줄 멘토링을 실시합니다. 사회의 각 분야에 활동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이 팀을 이루어 졸업 후 취업 및 학업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활동입니다. 멘토링 캠프, 인사특강, 전시회, 워크샵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Internship(업체연계교육활동) : 캐논코리아와 연계하여 인턴쉽 트레이닝을 실시합니다. 그래픽아츠미디어과와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산학협정을 맺고 캐논 본사 및 교육센터에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계교육을 실시합니다. 최신 디지털장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향후 캐논 코리아 및 연계업체로의 취업이 이루어집니다.
Certificate of Qualification(자격증취득활동) :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격증취득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인쇄기사 및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및 응시에 관한 모든 비용은 학교 및 학과에서 지원하며, 특히 자격증 취득 후 공공기관(국가정보원, 한국조폐공사, 국군인쇄창, KT&G 등)취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교류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숨어있는 끼와 열정을 표출하는 동아리 활동
인쇄한율 : 1992년 그래픽아츠미디어과의 학회지 발간을 위하여 만들어진 동아리로 학과 내의 기자재를 활용하여 기획 및 취재, 디자인 필름출력 등의 인쇄공정을 통하여 매년 학과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SPP : 2003년에 결성된 동아리로 인쇄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졸업 후 소자본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기업체 및 사업장의 전단이나 브로슈어를 직접 제작하여 실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STUDIO C.M.Y.K : 2009년 그래픽디자인 분야의 열정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그래픽디자인분야에 대한 기초이론 및 자료를 분석하고 그래픽프로그램(Adobe Illustrator, Adobe Photoshop, Quark Xpress)의 개념원리 및 응용을 통하여 아이디어 발상법, 표현방법의 다양화, 전시회 관람 등 그래픽디자인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합니다.
나만의 색을 담아 세상을 물들이다!!
산업체 인사특강 : 학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하여 전공 분야별(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 프레스 및 디지털 프레스 분야, 그래픽디자인 분야, 광고 인쇄 분야 등)전문가를 초빙, 산업체 인사특강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신입생 O.T : 매년 3월 개강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친교활동을 통해선, 후배 및 졸업 동문간의유대를 강화하며, 학과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향후 목표를 설정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합니다.
졸업전시회 : 매년 가을, 졸업전시회(SHINGU EXPO)를 개최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우리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됩니다.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우리들의 모습은 학과의 자랑스런 얼굴로 기억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역량강화 및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취업지원 : 재학생들의 진로설정을 위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성검사, 직무능력 검사 및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진로 지도 및 취업정보를 제공합니다.
멘토링 & 취업캠프 :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학생활과 전공관련 취업동향 탐색을 하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대학생활의 의미와 목표를 갖게 합니다.
글로벌 산학협력교류 체험수기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밖으로 나오다 - 그래픽아츠미디어과 2009학번 박우림
2학년이 되어서 맞이한 여름 방학동안 학과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 방문을 위한 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동안 남들보다는 학과 일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렇듯 좋은 기회가 주어질 줄이야. 세분의 학과교수님들과 함께 1학년, 2학년, 3학년 총 6명의 장학생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가짐으로 동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일본 동경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첫 번째로 JPA(Japan Printing Academy)를 방문하여, 교육 커리큘럼 및 교내 견학 등을 통해 색상품질 관리시스템, 학생장품, 공동연구 프로젝트 결과물 등의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에서의 인쇄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학교 견학 후 동경에서 약 2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적 기업 고모리사의 츠쿠바 공장 견학을 통해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 자동차 생산라인을 접목한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경험하였다. 고모리사의 기기가 이렇게 훌륭한 환경이 조성된 곳에서 생산되는 것을 보게 되니 굉장히 신뢰감이 갔다. 나 같은 학생도 이런 느낌을 받는데 세계에서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얼마나 좋은 인상을 받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돗판인쇄박물관에 견학을 갔었다. 박물관 내부는 인쇄역사의 흐름과 인쇄술의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에 좋게 되어 있었다. 오래전에 사용되었던 평판인쇄기도 볼 수 있었고 인쇄의 기본적인 개념도 간단한 체험으로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박물관을 나설 때는 직접 달력을 스탬프로 찍어서 제작해 볼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인쇄 박물관 다운 면모가 잘 갖추어져 있었디.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새로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성장시키는 하나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내년에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
어학연수 체험수기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한달
학교에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달이라는 시간을 캐나다에 가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가장 놀라웠던 사실 하나는 자식들의 교육이었다. 2개국어(영어, 불어)를 사용하고 있는 캐나다는 어렸을 때 자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초등학교 때는 불어를 배우는 학교를 보낸다. 교육열은 우리나라처럼 뜨겁진 않지만 개방적이면서도 지혜롭게 가르치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갔다.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행동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경험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혹시 모를 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떼어놓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캐나다를 다녀오고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은 360도 달라졌다. 두려움은 느낄 틈도 없이 현실에 막상 부딪혀 생활하다보니 처음 가지고 있던 그 설레임은 두배, 세배가 되어 기회로 바뀌었다. 캐나아데 있으면서 깨달은 것은 '모든 것은 과거이고 남겨진 모든 것은 미래이다. 삶은 과거와 미래만 있을 뿐, 현재는 없다.'라는 말이다. 너무 실감 났고 어학 연수 후 계속 그렇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캐나다에서의 한들은 스스로 알아보고 부딪혀보니 꿈꿔왔던 목표나 이상들이 크게 달라졌고 몰랐던 부분을 깨닫게 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점차 넓어지게 되었다.